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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페셜리스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7-09-22 20:39 조회4,0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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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사이트를 이제야 알게 되어 기쁜마음으로 몇가지 여쭈어봅니다.

저는 현재 00시 공무원입니다. 민간기업에서 일을 하다가
공조직에 들어온 과거경험도 그렇지만,
요즘 부쩍 제 자신이 진정 즐기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찾아보며 탐색을 하다가, 청소년기에 막연하게만 그려본
통역사에 대해 본격적으로 방법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나이 서른에 애엄마이지만,
국내파는 거의 안된다는 어른들의 말한마디에 청소년기에 그만 접어버렸던
그 꿈을 지금은 자신감을 갖고 해보겠다는 의지로 계획을 구상중입니다.

1. 통역대학원은 야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 말단공무원이 통역대학원을 다니기 위해서는(물론 합격이 우선이지만)
휴직을 해야만 수업이 가능할까요? 혹시 날짜를 조정하여 일을 하면서도 수강할 수 있는
방법이 가능할까요?

2. 통역대학원을 졸업하고 공무원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전임계약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면서 통역대학원을 졸업하여
공조직내에서 직무변경등의 기회를 얻은 분이 혹시 계신지 궁금합니다.

3. 등록금과 관련해서 통역대학원과 은행과 연계된 학비대출프로그램같은 것은
혹시 있는지 궁금합니다.

** 이렇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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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철 (2007-09-23 14:42:10) 
1. 통역대학원은 야간이 없어 지방 공무원이 통역대학원을 다니기 위해서는 휴직을 해야만 수업이 가능함.
날짜를 조정하여 일을 하면서도 수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음.

2. 공무원이면서 통역대학원을 졸업하여 공조직내에서 직무변경등의 기회를 얻을 수는 있지만 <조직 내 통역관>이 되려는 분은 없습니다. 고달파지고, <역관>이라는 낙인이 찍힐까 염려되니까요.

3. 등록금과 관련해 통역대학원과 은행 연계된 학비대출프로그램같은 것은 없지만 입학하면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 수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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