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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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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근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8-01-12 07:46 조회3,6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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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

바쁘신데 괜한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

저는 "언어 전망" 에 대해서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 앞으로 영어가 10~20년이 지나도

계속 인기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아니면 중국어가 영어를 앞서는 건 아닐까요 ?

저는 지금 중국어와 영어 두 언어중에 심도있게 공부할려고 합니다 . 근데 미래를 바라본다면

어떤 언어가 더 전망이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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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철 (2008-01-12 09:07:33) 
중국어가 영어를 앞서기는 힘들 겁니다. 일단 영어를 한 후에 중국어를 덤으로 해야지요. 중국어는 수많은 조선족 분들이 국내로 유입돼 그들보다 가격 면에서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매경 기사 참고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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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유학 간다해도 영어잘해야 진로 다양"


이명신 윈글리쉬닷컴 대표






윈글리쉬닷컴 대표

"중국 베이징에서 대학에 떨어지고 술집을 배회하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외국어 온라인 교육업체인 윈글리쉬닷컴(www.winglish.com)은 2001년 베이징에 북경ECC학원을 설립하고 한국 학생들의 중국 대학 진학을 지도하고 있다.

이 회사 이명신 대표(사진)는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는 중국 조기유학에 대해 염려부터 나타냈다.

그는 "중국에 보내기만 하면 쉽게 베이징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한국 학생 중에는 대학에 떨어진 후 부모에게 합격했다고 거짓말하고 학비를 받아 유흥비로 탕진하는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자녀가 부모와 떨어져 지내면서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있어야 조기유학도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한국식으로 생활지도를 돌봐줘야 옆길로 빠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북경ECC학원에는 한국 학생 180명가량이 기숙생활을 하며 공부하고 있다. 윈글리쉬는 학원과 기숙사를 연계해 평일은 물론 토요일까지 수업을 진행하며 외출은 일요일 낮 한때 허용하는 등 엄격한 생활관리를 하고 있다.

중ㆍ고교 학생들은 현지 사립 고등학교 국제반에 소속돼 공부하는데 윈글리쉬는 한국 학생 50명의 국제반 위탁교육도 맡고 있다.

이 사장은 "중국 조기유학에 나서는 한국 학생들의 실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예전에는 대학 진학에 실패해 중국 유학을 오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한국 학교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이 조기유학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다 보니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중국 명문대를 졸업한 한국인들의 선호 진로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중국 대학을 졸업하면 대개 국내 회사에 취업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초등학생 때 영어를 능숙하게 익힌 학생들이 중학생 때 중국 유학에 나서고 있다.

중국 대학을 졸업하면 바로 미국 등 영어권 국가의 MBA 코스를 밟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중국 대학을 나와서 영어에 능통하지 않으면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 모두 힘들다"며 "중국 조기유학에 나설 때 영어에 익숙하면 장래 진로가 더 다양해진다"고 설명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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