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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개인적인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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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nsultor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6-09-24 19:14 조회3,7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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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게시판에 있는 모든 질문은 물론, 교수님의 답변까지 몽땅 다 읽어 왔습니다.
모든 글 들을 읽으면서, 교수님의 답변 스타일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글쎄, 과연 이 질문이 교수님의 답변 스타일에 대한 비판을 하는 글 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것은 전혀 아니라고 미리 답변드립니다.


먼저, 제가 교수님의 답변들을 보고 느낀것은 냉정하고,현실적인 면이 있는 반면에, 학생들이 질문한 것들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으신지, 혹은 말도 안되는 질문이라고 생각하셨는지, 마치 화가 나셔서, 감정이 들어간 답변을 하신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마치 학생들이 이 곳 홈페이지에 질문을 하려면, 교수님의 눈치를 보면서, 때문에 과연 합리적이고 바른(?)질문인지를 한번씩은 꼭 생각을 하고 질문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저 혼자만의 생각인 줄 알았지만, 며칠전, 같이 통대공부를 하는 친구들끼리 교수님 홈페이지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나누면서 들은 몇몇 학생들의 의견이랄까..혹은  교수님의 답변들에 대한 학생들의 느낌과 생각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교수님의 명성만 알고 있을 뿐이지 아직 교수님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물론 그것이 교수님의 답변 다시는 스타일 이라면, 그 누구도 그 스타일을 바꾸라고 강요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정말로, 몇몇 질문에는 황당하시거나, 화가나서, 혹은 좀 더 심하게 표현하자면, 질문 같지도 않은 질문이라고 생각하셔서 답변을 하시는지 것인지 아니면, 전혀 감정이 들어가지 않은 즉, 원래 교수님의 답변 다시는 스타일이신지를 질문 드립니다.

어쩌면, 이 질문 또한 필요 없는 질문이거나,  이 곳에서 답변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질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하지 않으시거나 삭제하셔도 무관합니다.

(몇몇 학생들의 생각과 또 개인적으로도 이 곳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면서 많은 글들과 답변들을 보고 느낀것들을 질문 했을 뿐이지, 전혀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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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철 (2006-09-24 22:48:04) 
잘 보셨습니다. 통역에 대해 전혀 알지도, 알 의지도 없는 것으로 보이는 분들이 장난 삼아 한 질문을 꾹 참고 답하려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 때도 있습니다. 특히 문법이나 예절에 맞지않는 글을 쓴 분들을 보면 더 그렇습니다. 그러나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보면 신이 나서 답변을 씁니다.
이 홈피를 실명화하고 난 이후 악성 질문이 없어져 어쨌든 짧은 시간에 모두 답변을 드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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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생 (2006-09-25 09:54:49) 
제가 볼 땐 오히려 약간의 감정이 솔직히 실린 답변이 더
명쾌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교수님의 확실한 뜻을 알수 있으니까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듯한 너무 절제되고 열린 답변은
질문한 사람을 혼동시킬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여간 저는 곽교수님 답변 스타일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어쩌면 답변자의 주관적인 감정이 엿보일 때 그사람의 확실한
생각을 읽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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