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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궁금한게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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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6-03-26 13:36 조회4,0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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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 soup를 읽다가 의아한 부분이 있어서 무례함을 무릅쓰고 여쭤봅니다.^^;;

< 내용요약>
부녀지간의 깊은 사랑을 뒤로하고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느끼는 딸의 안타까움.

My father and I were so connected I felt his heart attack in my chest at the moment he died. Later I mourned that the hospital, in their sterile wisdom, had not let me hold his hand as he had slipped away.
번역)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순간 제 가슴에서 아버지의 심장마비를 느낄수 있을 정도로, 제 아버지와 저는 서로 잘 통했죠. 그 후에 전 아버지가 저 세상으로 훌쩍 떠나실때 손을 잡도록 하지 못한 현명하지 못한 병원측의 처신을 개탄했습니다.


질문) in their sterile wisdom 부분이 난감한데요? sterile이란 단어가 뭔가 `아무것도 없는` 이라는 그림을 그리기에 `메마른 지혜--> 현명하지 못한`으로 해석해봤는데 제 번역에 자신이 없네요.
ㅠ.ㅠ?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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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철 (2006-03-27 11:37:46) 
sterile이란 의학 용어로 <무균 상태>라는 말이라 병원 측의 무정한 지혜, 즉 인간적인 배려를 하지 않은 처사를 말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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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2006-04-03 01:17:19) 
아~ 그렇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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