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다시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

몇년간 이코노미스트에서만 시험이 출제되었다는 건 적어도 제가 알기엔 사실이 아닐겁니다.
단지 작년의 경우 시간 싸움이던 전공영어에서 특정 잡지에서 상당수의 (일부 사람들은 전부라고 말하기도...) 지문이 출제되어 일부 수험생들이 (지문을 읽지도 않고 문제를 풀기도 했다고 해) 소중한 결정적인 시간을 벌었다는 것이 문제였지요. 저도 일차에서 고배를 마셨고 그런 후기글들은 괜히 억울하단 생각을 들게 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코노미스트가 좋은 잡지인건 사실이지요.
저는 이코노 구독하진 않지만 이코노를 읽다보면 글의 논리가 들어 있어 참 좋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아마 출제하신분들도 그점을 높이 사서 그러신거라 생각합니다.

올해 통대에 다시 도전하는 수험생으로서...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저희들의 의견을 들어주시는 곽교수님께 감사드리며
100% 완벽한 시험은 아니더라도...
(인터넷 정보의 보고가 있음에도) 유독 한잡지에서 무더기로 출제되는 경우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