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차 전공시험에 이코노미스트 기사가 2~3개 (총 8개 지문) 실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기사는 하나도 없더군요... ^^

근본적으로 문제를 학교측에서 지문까지 만들어 출제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을 봐도 학원 한 번 안다니고 들어온 사람도 3,4명 되구요, 이코노미스트를 한 번도 안보고 들어온 사람도 좀 있습니다. (주로 해외파더군요) 개중엔 저 처럼 어느정도 보느라고 봤는데 본 지문이 하나도 안나온 사람이 있겠지요... 바꿔서 말하면, 자기가 본 지문이 몇 개 나왔는데 떨어진 사람도 꽤 될겁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한 학원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는 잡지가 ECONOMIST니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완벽하게(?) 새로운 지문이면 더 좋겠지만, 이런 사항을 시험에 떨어진 이유로만 삼기에는 발전이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