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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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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3-02-10 00:00 조회3,6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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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는 고교 때부터 대학 2학년까지(1969-1973) 제2외국어로 배우다가
79년 통대 입학 후 다시 시작했고,
80년 파리로 유학가서야 본격적으로 공부했습니다.
83년까지 3년 동안 배워 불영 통역을 공부했는데
이러다 불어가 영어보다 나아지지 않을까
행복한 고민도 했습니다.
귀국해 올림픽 조직위에서 1주에 한두번씩
한불 통역을 했는데 올림픽 이후 불어 통역 횟수가
점차 줄어들더니 1992년 쯤에는 1년에 한두번으로 줄더군요.
이제는 불어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깝기도 하지만 영어 일이 점점 더 늘고 있고,
조금 있는 불어 일은 후배들이 하고 있으니
당연하지요.
불어는 세력이 점점 더 줄고 있습니다.
외국어나 통역을 전공하려면
우선 영어 위주로 해야합니다.
대학에서도 불어, 독어는
인기가 바닥을 치고 있잖아요?

곽중철





∴∴∴∴∴∴∴∴∴∴∴∴ celine님의 글 ∴∴∴∴∴∴∴∴∴∴∴∴
안녕하세요ㅡ 교수님.
저는 불어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교수님께서 영어와 불어를 모두 통역하시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불어는 언제부터 시작하셨는지, 얼마만에 C언어로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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