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요즘 많이 바쁘시지요?
오늘 저녁 경기가 있는데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리스닝이 고민입니다.
다른것도 문제지만 리스닝이 가장 어렵게 느껴집니다.
또 쉽게 지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지금 하루에 30분정도 받아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30분만 넘어가도 벌써 집중력이 약해져 힘이 듭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국제뉴스의 주요이슈가 되는 기사들은
귀에 들어오는 느낌이 드는데 문제는 단어하나하나는 들려도
전체적인 그림이 뚜렷하게 안나오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받아쓰기가 전체의 윤곽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런지요?
아니면 이제 몇번듣고 한국말로 바꿔보는 연습을 해야 할까요?

물론 그림이 안그려지는 것이 아직 청취력이 모자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느정도까지 받아쓰기를 계속
해야할까 하는 의문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