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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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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02-22 00:00 조회3,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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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통번역대학원을 생각하다가 우연히 교수님의 홈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요즘 제가 무지 고민이 되는 문제가 있는데 교수님의 조언을 좀 구했으면 해서요
전 서울에 있는 모여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재수를 해서 이제 3학년이 되지요 (제 나이가 짐작이 되시죠?^^)
이제 3학년이 되면 지금부터 천천히 준비하면 되지 뭐가 걱정일까 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요즘 편입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어차피 편입을 해두 영문학을 전공으로 해서 편입을 할 생각이지만 통역대학원을 가려면 굳이 편입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왠지 졸업까지 앞으로 2년동안을 좀 더 좋은 환경속에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편입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학교에서 남은 2년동안 열심히 공부해보구 싶거든요
물론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그래두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굳이 편입을 하겠다고 하면 결국 남들보다 2년이 늦어지게 되는거라 자꾸 맘에 걸립니다
어쩜 제 인생에서 2년 늦는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여자인 제가 생각할 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여자나이 무시할 수 없는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만약 한다고 하면 1년 휴학을 하고 공부를 할까 중입니다
근데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냥 다니던 학교 얼렁 졸업해서 통역대학원을 가서 휴학을 생각했던 1년을 어학연수를 가는데 쓰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 글이 좀 두서가 없는데 이해가 되시나요?
핵심을 얘기하자면 1년을 휴학하고 편입을 해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2년을 공부한뒤 대학원에 진학하느냐 아님 차라리 지금 다니는 학교를 빨리 졸업해서 대학원에 진학하느냐 하는게 요즘 절 골치아프게 만드는 문제입니다
그리구 정말 통역대학원 졸업 후에 학벌은 영향을 끼치치 않는지요?
몇몇 글들을 읽어보니 교수님께서는 통역은 학벌이 아니라 실력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어느정도의 이점은 주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닌가요?
제가 가고자하는 길을 일찍 걸으셨던 인생선배로서 꼭 좀 조언을 해주셨음 합니다
그럼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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