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중철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한영과 입학시험을 준비 중인 입시 준비생입니다.
1차 시험에 관해 한 가지 여쭙고 싶은 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교수님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입시설명회에서 설명을 해주신 바에 따르면 영-영, 한-영 각각 모두 답안지에 15줄 정도로 요약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paragraph를 나누어서 요약을 할 때 전체 내용을 한 단락에 집약해서 서술하는 head를 써야 할 지, 아니면 바로 body부터 시작을 해야할 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essay writing이라면 head에 핵심적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 정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길이에 대한 15줄의 제한이 빠듯해서 연습을 할 때 head를 쓰기 위해 하나의 paragraph를 할애하고 나면 줄이 모자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이 적절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곽중철 (2011-10-24 16:55:59)

원문에 따라서, 논자에 따라서 다릅니다. head에 핵심적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 정석이지만 글의 내용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할 경우에는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원문의 흐름을 봐서 논자가 보기에 제일 좋은 방향으로 한다는 것이 답이겠습니다...

김태훈 (2011-10-24 17:18:39)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