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A

교수님, 더운데 잘 지내시는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진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9-08-04 00:06 조회3,843회 댓글0건

본문

한창 더운데 잘 지내시는지요?

스터디하다가 궁금한 게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주로 수업 시간 자료로 2차 시험 대비를 하다가 어제는 오바마 대통령 연설문으로 통역 연습을 하는데 평소보다 두세배 정도 힘들더라구요. 왜 뉴스기사보다 연설문이 통역하기 어려운가요?

t.gif
t.gif
t.gif
곽중철 (2009-08-04 11:51:11) 
보통은 뉴스기사보다 연설문이 통역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연설문은 구어체요, 기사는 문어체이기 때문입니다. 기사로 통역연습을 해서는 안됩니다. 통역을 전제로 쓰여진 글이 아니기 때문이죠.그 오바마 연설문이 특히 어려운 수준이었겠지요. 대통령 연설문이 통역 연습에 이상적이지는 않습니다. 대통령이란 최고위직이기 때문에 큰 방향만 제시하는 '건방진' 연설을 하기 때문입니다.
t.gif
t.gif
t.gif
선진영 (2009-08-05 20:11:15) 
네, 교수님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그럼 다른 연설문이나, 구어체로 쓰여진 글로 통역 연습하는 것으로 방향을 다시 잡아야 겠네요. 그리고 주변에 보면 대통령 연설문을 통째로 암기하는 통대 준비생들이 많은데 이 방법은 바람직 한가요?
t.gif
t.gif
t.gif
곽중철 (2009-08-06 08:26:52) 
대통령이든 누구든 좋은 연설문을 통째로 암기하는 건 좋습니다.
국내파에게는 통문장 암기가 최후의 보루입니다. 그러나 이해를 하고 외워야 오래 기억합니다.
t.gif
t.gif
t.gif
선진영 (2009-08-06 21:46:11) 
넵, 열심히 외우는 수 밖에 없겠네요. 감사합니당^^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