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가 38살입니다. 공부를 하기에 늦은 감은 있지만 제가 한번 하고싶었던 공부
이기에 도전을 해봅니다.제가 궁금한것은 대학원을 진학후 졸업을 하고 나면
전문직으로 어떤 일들이 제나이인 사람이 할 수 있게끔 허용이 되는지입니다.
저는 이세상에 많은 멋진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사람에대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물론 여러일들중 한가지에 해당하겠지만 ~
나이가 어떤 걸림돌이 될수 있지않은지 사회전반에서 통용되는 사회적 통념이 그대로
나타나는 데인지도 궁금합니다.

ps --  선생님의 조언 너무감사 했습니다.

곽중철 (2009-09-11 10:02:03)

미리 씨가 현재 35세라면 졸업 시 37-8세가 되니 그렇게 늦은 게 아닙니다. 전문직 여성으로 취직하거나, 프로젝트에 투입되거나 프리랜스로 통번역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이 세상의 많은 멋진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사람에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미리 씨가 통역의 재능을 타고 나 평생 즐겁게 일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남성이 통역사로 일하는 것보다는 나이 찬 여성이 통역사로 일하는 데 대해 사회전반에 통용되는 사회적 편견이 훨씬 적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