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8개월 만에 장중 1480원 돌파…이창용 "위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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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s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5-12-17 16:52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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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1480원을 넘어선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달러 환율 수준과 관련해 "위기라 할 수 있고 걱정이 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7일) 오후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나주출장샵자설명회에서 "전통적인 금융위기는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은 우려를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는 현재 순대외채권국이기 때문에 환율이 절하되면 이익 보는 분들도 많다"며 "금융기관이 넘어지고 국가 부도 위험이 있는 금융위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우리 내부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과 손해 보는 사람이 극명히 나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화합이 어려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성장 양극화 등을 생각할 때 환율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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