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A

[Re]곽중철교수님 영어공부하다가 여러가지 의문과 해결된것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5-21 00:00 조회2,464회 댓글0건

본문

1. video phone 덕택에 각국의 현재 거기에서 살고 있는 사람 즉 correspondent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비용과 인력이 훨씬 많이 드는 위성 송신 대신 비디오 폰을 쓰는 것이고, 각국 특파원은 현지 고용도 있고 CNN 본부에서 선발해 각지로 파견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손지애 특파원은 현지에서 선발된 경우고, 지금도 CNN 서울지국장으로 얼마전에 서울 외신기자 클럽(FCC) 회장으로 선출된 거지요.
그리고 각국 사람들을 특파원으로 하는 CNN의 태도는 비용 면에서나 세계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 않습니까?

BBC는 영국 사람들을 특파원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Asia today에서 특파원 발음이 영국발음이라면
홍콩에 살던 영국사람일 수도 있지요.

BBC는 우리나라 KBS. 일본의 NHK 처럼 아직은 관료적인,
고래같은 거대 조직이지요.

DICTATION은 문장을 녹음해 몇 번이나 반복해 들으면서
한 글자도 빠지지 않게 받아 써보는 거지요.
꼭 우리나라 앵커처럼 그렇게 말을 하고 생각을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모르지만 임귀열 선생님같이 dictation에 대하여 상당한 반대를 하는 분도 있겠지요.
영어 청취를 받아쓰기로 시도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지는 않습니다.
80년대 초 파리 통역학교에서도 우리에게 권하던 방법입니다.

언어학습에도 전문가에 따라 수많은 방법과 이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 맞지 않으면 굳이 따를 필요는 없겠습니다.

저로서는 학생들에게 권해보는 방법입니다.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우리 외교부 직원이 통역을 하는데 머리가 햐얗다고 다 교수님은 아닐 겁니다.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의 통역은 총리실에 전담 통역사(외대 통대 출신)가 있고
대통령 대행으로서의 외빈 접견은 청와대나 외교부에서 대신 하기도 합니다.
저는 한 일이 없습니다.

나이가 많다는 것은 경륜이 쌓여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통역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통역 교육을 받지 않은 분은 그만큼 순발력이 떨어지는
약점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통역을 잘 하려면
외국어도 잘 해야 하지만
우선 해당 주제에 대해 많이 알아야합니다.

곽중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