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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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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대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5-01-03 10:45 조회3,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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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동시반은 정원을 두고 뽑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시험결과에 따라 한명도 없을 수도 있고 스무명, 서른명이 넘을 수도 있는거지요?
여러분도 충분히 아실텐데요, 평소실력도 중요하지만 시험보는 그 순간의 퍼포먼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패자는 말이 없는 겁니다. 월드컵때 우리에게 진 이테리가 궁시렁 거리는 모습, 보기 좋던가요?

'그분'이 자격미달이라면 당연히 동시반 합격이 취소되어야 하겠지요. 자격이 미달됬는지 아닌지는 '그분'의 수업을 맡으신 교수님, 강사님이 판단하실 일이고, 교수님이나 강사님들께서 '그분'을 위해 여러분으로부터 원성을 사려고 작정했을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저또한 단 한번만의 시험으로 분반을 결정하는 시스템에 이의가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좀 개선되어 실력을 가다듬고 다시 한 번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 점을 가지고 교수님들과 학교당국에 어필을 하는 것이 이번 구분시험에 합격한 한 사람을 두고 분풀이를 하는 것보다 더 건설적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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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철 (2005-01-03 17:20:28) 
교학과에 확인 결과 그 학생의 출석에는 문제가 없답니다. 모두 유고 결석으로 처리됐답니다. 그렇다면 시험날 퍼포먼스가 문제인데 내가 보기로는 그 학생이 절대 잘했다기보다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이지 않았나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6분의 1에 해당하는 채점 밖에 하지 않았고, 국제관 밖에서는 단 한 번도 그 학생을 만난 일이 없습니다. 이제 하루 빨리 3월이 되어 말많고 골치 아픈 한영과 주임 자리를 떨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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