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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韓→英 생동시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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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8-01-15 17:14 조회1,12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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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영어로 생동시통역하는 것은 가능하고 지금까지 잘 하고 있습니다.

주술관계가 반대인 것은 절대적인 문제는 되지 못합니다.

어순이 다른 언어는 한국어 뿐이 아닙니다.

문제는 주제가 얼마나 어려운가, 연사가 얼마나 어렵게 말하는가인데

통역사는 통역 계약 후 모든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부하고 준비한 후 부스에 들어가기 때문에

역으로 나오는 주술관게가 끝나기 전에 무슨 말이 나올 지를 예측하고(anticipate)

거의 실시간으로 생동시를 할 수 있습니다.

통역사가 몇 번 해본 주제의 회의연설들은 더 통역하기가 수월하지요...    

댓글목록

동시님의 댓글

동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재작년 연합뉴스TV와 YTN에서 미국 대선 후보자 TV 토론을 생중계 동시통역으로 방송한 것을 유튜브에서 시청했습니다. 생중계 TV 토론을 예측 가능한 대본도 전혀 없이 실시간으로 동시통역을 매끄럽게 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예전에 다이애나 스펜서의 장례식을 생중계 동시통역을 혼자서 2시간 넘게 하셨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교수님께서 통역하는 모습을 꼭 한 번 보고싶습니다. TV 토론을 보던 중 문득 한→영 생방송 동시통역도 가능할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대본이나 자료가 전혀 없는 한→영 생방송 동시통역도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