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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LG 에어컨 로고, '순금'이었다…"70만 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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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sa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5-12-17 16:52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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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LG전자에서 한정 판매한 '휘센' 에어컨 로고가 순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금은방을 운영하는 유튜버 '링링언니'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에어컨에도 금이 있어요?'라는 영상을 보면, 고객은 금 조각을 내밀며 "LG 휘센 에어컨에서 떼어낸 거다. 에어컨 정면에 붙어 있던 로고"라고 말했습니다. 이 고객은 "배송하는 아저씨가 금이라고 하고, 광고에서도 금이라고 했다"며 "당시에는 '이거 떼어가면 만 원은 준다'고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버가 금 조각들을 녹여 분석해 보니 순금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18K도 아니고 순금이었다"며 "중량은 한 돈에 조금 못 미쳐 71만 3,000원을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오늘(17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11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사진=유튜브 '링링언니' 캡처 사진=유튜브 '링링언니' 캡처 영상이 화제가 되자, 그제(15일) 또 다른 고객도 "영상을 보고 왔다"며 유튜버의 금은방을 찾았습니다. 앞선 고객순천출장샵의 것보다 글자가 온전한 상태였습니다. 이 고객은 "예전에 이 로고를 떼서 동네 금 거래소에 갔더니 보증서도 없고 금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며 "버릴까 싶어서 어딘가에 던져놨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객이 가져온 로고 역시 분석 결과 순금으로 판명됐고, 유튜버는 분석료 등을 제외하고 총 74만 8,000원을 지급했습니다. 사진=유튜브 '링링언니' 캡처 사진=유튜브 '링링언니' 캡처 LG전자는 2005년 5년 연속 에어컨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선착순 1만 명의 고객에게 순금 휘센 로고가 부착된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2008년에도 예술 작가들의 서명을 새긴 순금 1돈짜리 명판이 부착된 휘센 에어컨 1만 대를 한정 판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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