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U 대회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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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3-08-22 00:00 조회3,3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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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8-20일 대구에서 열린
FISU(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와 총회의 통역은
영불서러 4개어로만 동시통역되어
우리 학교와 계약한 외국인 통역사 6명이 3개부스에
배치돼 통역을 수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의 후평은
역대 FISU 회의 중 가장 훌륭한 동시통역이었다는 겁니다.
자화자찬이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역대 대회 중 최초로 전문 통역사가 동원됐기 때문입니다.
FISU는 IOC나 FIFA와 달리
재정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공료와 숙박비, 높은 통역료가 드는
해외 전문 통역사들을 부르지 못하고
현지의 통역사들을 동원해
현지 언어를 중심으로 한 릴레이 통역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그 수준이란 비참한 것이었지요.
그러나 이번 회의를 지켜 본 저나 외국인 통역사들은
또 다른 면을 느꼈습니다.
즉, FISU 관계자들의 수준이 IOC나 FIFA 보다 떨어진다는 거지요.
그들의 발언은 논리가 없고
그들 사이의 토론도 중구난방이었습니다.
말이 안되는 발언들을 통역사들이 논리를 찾아
말을 만들어야하니 더 피곤했지요.
통역사들이 말도 안되게 통역하면
엉터리 통역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니까요.
그들은 그렇게 21회 대회까지를 치른 거지요.
다음 U 대회에서 그들은 새삼 느낄지도 모릅니다.
지난 대구 대회의 동시통역은 정말 훌륭했고
그만큼 한국과 대구, 대구 U대회 조직위는
앞서간 것이라고...
그걸 확실히 느끼는 관계자는
그나마 수준이 높은 겁니다.
곽중철
FISU(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와 총회의 통역은
영불서러 4개어로만 동시통역되어
우리 학교와 계약한 외국인 통역사 6명이 3개부스에
배치돼 통역을 수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의 후평은
역대 FISU 회의 중 가장 훌륭한 동시통역이었다는 겁니다.
자화자찬이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역대 대회 중 최초로 전문 통역사가 동원됐기 때문입니다.
FISU는 IOC나 FIFA와 달리
재정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공료와 숙박비, 높은 통역료가 드는
해외 전문 통역사들을 부르지 못하고
현지의 통역사들을 동원해
현지 언어를 중심으로 한 릴레이 통역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그 수준이란 비참한 것이었지요.
그러나 이번 회의를 지켜 본 저나 외국인 통역사들은
또 다른 면을 느꼈습니다.
즉, FISU 관계자들의 수준이 IOC나 FIFA 보다 떨어진다는 거지요.
그들의 발언은 논리가 없고
그들 사이의 토론도 중구난방이었습니다.
말이 안되는 발언들을 통역사들이 논리를 찾아
말을 만들어야하니 더 피곤했지요.
통역사들이 말도 안되게 통역하면
엉터리 통역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니까요.
그들은 그렇게 21회 대회까지를 치른 거지요.
다음 U 대회에서 그들은 새삼 느낄지도 모릅니다.
지난 대구 대회의 동시통역은 정말 훌륭했고
그만큼 한국과 대구, 대구 U대회 조직위는
앞서간 것이라고...
그걸 확실히 느끼는 관계자는
그나마 수준이 높은 겁니다.
곽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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