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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야기

관동대도 잉글리시 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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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소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3-02-10 00:00 조회3,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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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 3학년까지 영어교육 의무화

(강릉=연합뉴스) 관동대학교(강원도 강릉시 내곡동)는 올 신입생부터 원어민 교수에 의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고 5일 밝혔다.

관동대에 따르면 2003년 신입생들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총 6학기에 걸쳐 원어민 초빙교수에 의한 6단계의 획기적인 영어회화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영어교육 부문 전문자격을 갖춘 외국인 초빙교수 21명을 이미 확보,워크숍을 통해 현재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방법 및 교안, 교재 등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밀도있고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20명 이내 학생들로 단위 학급을 구성키로 했으며 영어회화 전용 강의실은 이미 갖춘 상태다.

또 첨단 어학실습 기자재를 사용한 듣기 훈련을 위해 강릉 및 양양캠퍼스의 기존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부족한 실습실 및 기자재는 새로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퍼스내의 일정지역을 영어구역(english zone)으로 지정해 원어민 교수와 학생들이 격의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발음교정, 작문지도 등의 도움을 제공하는 영어 클리닉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영어연극공연,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외국인 교수들을 위한 축제 등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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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교 관계자는 영어교육의 근복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이번 계획을 위해 2005년까지 총 40여명의 외국인 초빙교수를 임용할 예정이라며 영어교육의 새로운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3. 2. 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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