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장 이야기

학생들이 가르쳐준 몽골리안 후드 레스토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08-09 00:00 조회2,744회 댓글0건

본문

학생들이 이 나이든 교수가 굶을 것을 염려하여 가르쳐준 식당이
 바로 이 몽골리안 후드 레스토랑이다.

여기는 접시를 주고 재료를 담아오면
 주방장이 커다란 징을 뒤집은 듯한 불판에 그것을 쏟아부어 볶아준다.
재료는 주로 고기(닭,양,쇠고기)인데 냉동을 잘라놓았기 때문에
 얼음같이 뻗쳐서 많이 담을 수 없다.
한 번 담아 먹는데 12달러인가하고 무한정 먹으면 18 달러인가 하는데
 무한정 먹을 수 없다.
상당히 배가 부르기 때문이다.
오히려 볶음밥을 시켜 같이 섞어 먹어야 짜지 않다.

반드시 여러명이 갈 곳이다.

주방장은 이렇게 볶아낸 후
 그 때마다 그 철판을 물로 닦아내고 쇠솔로 문질러 깨끗이 해 놓는데
 몹시 신기했다.
우리도 이런 음식점이 생기면 잘 될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