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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야기

[Re]REGULARLY--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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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danzi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3-08-29 00:00 조회3,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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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의 지적이 맞는 말이긴 한데....
 (이런 측면에서 조씨와 신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다, 진정으로)

외람된 말씀은 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당시”나 “믿었던 동지”들이란 표현이 뭐가 그리 어색하다고
 아까운 지면(하긴 그 신문 지면에는 이런게 prerequisite일거다)
낭비하면서 외람된 말씀(나는 과연 이 양반이 진정으로
 외람된다고 생각하고 이 표현을 썼는지 궁금해 죽겠다)을 하는 건지.

나도 30년 넘게 한국 살았지만,
혹시 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외람된 말씀이지만
 어색한 것도 없고 헷갈리는 것도 없게만 보인다.

대통령의 공식 연설은 매우 중요하므로 그 내용이 정확하게 외국에 전달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국가 지도자가 말 한마디, 단어 하나만 잘못 사용해도 외교분쟁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한국의 광복절 연설문을
 외국인들이 그렇게 귀담아 들을까도 싶다.

사실 조씨가 지적한 대로 울나라 영문 연설문 문제 쫌 있는건 동감한다.
글고 미국대사관 영한 번역 연설문 문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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