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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의 연설

매체명 : SBS   /   보도일자 : 0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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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주로 넓은 의미의 ‘정치인’들의 연설을 공부해왔다. 그러나 정치인 외에도 좋은 연설을 하는 사람이 많다. 각 분야의 순수한 전문가도 훌륭한 연설을 많이 하는데 이번 달에는 엉뚱하게 음악인의 연설을 공부해보자.



과연 음악에 무뢰한인 통역사가 음악 관련 연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이번 연설은 Sting이라는 기타(guitar) 전문 연주가 겸 교수가 1994년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Berkelee—Berkeley 대학이 아님) 음대 졸업식에서 행한 축사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연설도 충분히 이해해 통역하기가 가능할 뿐 아니라 나아가 통역사 자신을 비롯한 비음악 전문가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다는 것이다.



Sting’s Commencement Address at Berkelee, May 15, 1994



So I’m standing here in a strange hat and a strange, flowing gown in front of what looks very much like an audience, and I’m about to do something that I don’t do very often, which is to make speeches in public. And I’m asking myself how I managed to end up here?





= SBS Power Engl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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