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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월드컵 기사

매체명 : sbs power english   /   보도일자 : 0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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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에 관한 기사는 신문과 방송을 막론하고
세계 언론을 후끈하게 달구었다.
코엑스 월드컵 미디어 센터에 앉아
해외 언론인들을 보면서
그들이 써낸 기사를 점검하는 일도
재미있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팀과 한국, 한국인에 대한
그들의 선입관이 깨지는 과정을 보며
우리는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그래, 우리는 참 괜찮은 민족이야...
우리도 그걸 모르고 살아왔어...
그걸 세상에 알려주고, 우리 자신에게 깨우쳐준 히딩크는
정말 괜찮고 훌륭한 사람이었다.
곧 문화관광부에서 [2002 월드컵 관련 외신기사 모음집]이 나오겠지...
그 중 엄선한 뉴욕 타임즈의 한독전 관련 기사를
해설해 보았다. 쉽지 않은 곳이 몇 군데 보였다.
(끝)

후기) 이 기사가 이 잡지에 기고한 마지막이 되었다.
이 잡지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이 여름에 폐간 됐기 때문이다.
sbs에서 재정 지원을 많이 했을텐데 한계에 부딪친 모양이다.
내가 기사를 더 잘 썼더라면 좀 나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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