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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자유,평등,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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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나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3-04-03 00:00 조회2,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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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래서 프랑스의 국시는
 자유 평등 박애입니다.

리베르떼 에걀리떼 프라떼르니떼

(이하 악상 모두 생략합니다.)

liberte는 너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한 번 해 봐라..
하나님이 너에게 태어난 소명을 주셨을터이니 어디 네 마음대로 한 번 살아봐라.

그런데 너 그렇게 맘대로 살면
 다른 사람들도 맘대로 살고 싶겠지?
그러니까 자유롭게 살되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자유롭게 살아라.
그게 egalite 입니다.

그런데 모두 다 자유롭게
 그리고 너랑 나랑 그랑 그녀랑 그들이랑 모두 다 고만고만하게 평등하게 자유롭게 하자니 좀 짜증나지요?
그러니 그걸 형제간의 사랑같이 우애를 가지고 해라...그게 바로 fraternite 입니다.
우리말로는 우애라고 하면 너무 가족적이 되니까
 그래도 한 나라의 국가 슬로건이니까
 박애...라고 번역을 했는데
 그거 마음에 그리 와 닿지 않는 번역입니다.

차라리
 자유 평등 사랑 이라고 하면 더 나을 뻔 했어요.

이타적인 사람은 자기 자유를 남에게 주어버린 것이니
1.자기 자유를 포기하였고
2.남도 자기랑 평등하다는 평균률도 포기했고
3.그리고나니 당연히 형제애라는 것이 생길 수가 없지요.
자기 사랑 자체가 없었던 사람이니까요.

그러므로
 위에 퍼오신 분의 글처럼
 우리
 이타하지 맙시다.
자기 사랑은 모든 사랑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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