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감사합니다.
1,2 차 필기시험은 수험번호만 갖고 채점을 하고
 면접시험도 번호와 이름만 확인하고
 바로 구술 시험으로 들어갑니다.
오직 능력 테스트만 합니다.
나이도, 학력도, 성별도, 외모도 보지 않습니다.
다만, 음성이 통역을 하기에 문제가 많다는
 판단이 서면 면접관에 따라 채점에 영향을 미치겠지요.
많은 지원 서류를 받는 것은
 교육부 지침에 따른 것이고
 학사 학위 취득 여부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서른 살 나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해외경험도 입시에서는 따지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다 낙방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곽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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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게시판을 먼저 쭉 둘러보니까 편안한 분이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 편히 여쭐 수 있겠네요.

제 질문은요...

정말 출신학교, 나이, 외국 체류 경험이 시험 당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지 교수님께 직접 여쭙고 싶어서요.

저는 토익 925점으로 3년전 무역회사에 입사했고,
번역이나 외국인과 의사소통도 자유롭게 해서 시험 자체에는
 얼마든지 자신있습니다.

근데, 지방대 나오고 내년이면 30살이고 비행기 한 번 타 본 적도 없고 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가 재미있고 정말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에
 내년 시험에 도전을 하고 싶은데 제 조건이 자꾸 맘에 걸리네요.

정말 영어 실력으로만 합격생을 선발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많은 서류들을 접수하게 하는 건지요?

도움 말씀 바랍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