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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기다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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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1-11-13 00:00 조회2,6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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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감사합니다.

1) 최종 합격자 수는 1, 2차 시험 점수의 합계를 놓고 대학원 사정 회의에서 결정합니다. 정해진 수는 없고, 점수 분포도에 따라 §수학(修學)§에 적정한 수준에서 카트 라인을 정하는데 해마다 50명 내외가 됩니다. 금년에도 성적이 예년 수준이니 합격자 수가 비슷할 것입니다.

2)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5년을 고비로 떠나는 사람도 있고 50세가 넘도록 맹렬히 뛰는 사람도 있고...개인의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통역에 대한 열정(PASSION)에 달려 있어요.

3) NODDING이 나쁜 징조는 아니지요. 맞는 말이 나오면 고개가 끄덕여지니까...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짐짓 고개를 끄덕이는 수도 있기는 합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합격하면 §내가 헬런이다§하고 나타나세요.
곽중철

∴∴∴∴∴∴∴∴∴∴∴ 원본메세지 ∴∴∴∴∴∴∴∴∴∴∴

안녕하세요 교수님...2차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어느때보다 긴장됩니다...학생들 마다 준비해온 기간이 다를 수 있지만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1)최종 합격자의 수가 50명정도라고 하셨는데 해마다 같습니까 아니면 지원을 한 학생들의 수에 비례를 하여 차이가 있는지요? 올해는 98명이 한영과 1차에 합격을 하였는데, 그 중 2분의 1만이 합격을 하는 겁니까?
2) 통역사에게 있어서,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서 몇살까지가 일을 많이 할 수 있습니까? 30대 중반을 접어들면 통역일을 하기 힘들다고 들었거든요...
3) 구술시험을 하고 나오면서 좀더 잘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도 있었구요..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통역을 할때 교수님들께서 제 말에 고개를 끄덕여 주셨는데요..한편으로는 용기를 주셨고 또 한편으로는 잘 못했는데 예의상 끄덕여 주신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는게 좋겠죠?^^: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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