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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국내파와 해외파의 입학비율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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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06-05 00:00 조회2,6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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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통역대학원에 합격하는 사람 중에 순수 국내파는 정말 드물다고 하던데(그만큼 감각이 떨어지므로) 정말인가요?
---사실이 아닙니다. 순수 국내파가 반이 넘습니다. 언어 감각은 해외 경험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타고 나는 겁니다.
난 해외파가 아니다라고 자책할 것이 아니라 난 정말 말 재주가 있는가? 말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가? 통역공부를 하지 않고는 못배기겠는가를 자문해보고 결정하세요.
최근 2년동안 외대 통대 수석 졸업자는 모두 국내파였으며 국내파 비율이 평균 70%입니다.
곽중철




∴∴∴∴∴∴∴∴∴∴∴∴ 박선영님의 글 ∴∴∴∴∴∴∴∴∴∴∴∴
대학을 졸업하고 IT업계에서 1년 반 째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를 너무 좋아해서 나름대로는 영어에 자신하고 회사들어와서도 영어에 관련된 일을 때때로 맡아왔습니다.
그런데 IT업계이다보니 영어보단 IT기술 습득이 주 업무이기 때문에 자꾸 영어를 쓸 기회가 줄어들더군요.
그럴 때마다 이상하게 자꾸 영어공부에 대한 미련을 가지게 됩니다.
외국어학원의 통역반도 한 2달 정도 다녔었는데 하루 중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어떤 일이든 영어와 관련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제가 젤 잘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새로운 분야로의 끊임없는 도전과 깨침 또한 통역의 정말 매력적인 부분이지요.
제가 듣기로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에 합격하는 사람 중에 순수 국내파는 정말 드물다고 하던데(그만큼 감각이 떨어지므로) 정말인가요? 해외파와 국내파 합격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99년에 미국으로 6개월 어학연수 갔다온 것이 전부입니다.
1년 정도 외국어학원 통역반에서 공부하면서 과연 합격이 가능할지 하루에 몇번이고 갈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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