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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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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3-11-14 00:00 조회2,7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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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중국 외교부가 수뇌부 통역을
 국내파 통역사들에게 맡기고 있답니다.
상대방 국가 정상은
 중국의 냄새가 나는 외국어를 듣고
 긴장하게 되지요.

우리는 최근 정부가 모국어를 경시하고,
한글날을 휴일에서 제외하고
<Hi, Seoul!>하면서 망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대통령 통역은 대통령과의 인연이 다아야합니다.
실력 순도 아니고,
옛날처럼 궁궐에서 일하려면
 그런 팔자가 되야지요.
대장금이 엄마 덕분에
 궁궐의 주방에서 일하듯이...

그런데 대통령 통역 몇 번 했다고
 떠들고 다니며
 자기가 역사의 주인공인 것처럼
 자화자찬하는 통역사들은
 속물이지요.

남의 말을 옮기는 것이
 그렇게도 큰 재주일까요?
제가 좋아, 타고난 천직이라 여기고
 묵묵히 정진해야지요.

곽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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