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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경기장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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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0-11-14 00:21 조회3,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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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관련 회의 동시통역은 별로 없는 것 같고
 오후에 사격에서 한국팀 메달이 나온다고 사격 경기장 메달리스트 기자 회견 통역을 가라고 해서
 준비하다가 버스를 탔는데 사격이 아니라 수영이라고 해서 수영장으로 갔지요.

그러나 한국 선수들이 메달을 따지 못해 같이 간 중국어, 일어 통역사들의 통역만 실컷 봤습니다.
중국어는 영어로, 일어는 영어 통역을 다시 중국어로 하는데 제법 잘 되더군요.

농구장으로 간 제자 통역사는 북한 농구팀이 중한 통역사를 데리고 와 역시 구경만 했다네요.

나는 중간에 바로 옆의 야구장으로 가 대만전을 7회부터 봤습니다. 경기장 모든 구역에 다 들어갈 수 있는  U 카드를 추가로 걸고 있으니 VIP 출입구로 입장!!

야간 조명이 어두워 본부석에 앉아서도 그렇게 보고 싶었던 추신수, 이대호, 김태균의 얼굴을 잘 보지 못해 섭섭했습니다..

내일은 박태환의 수영과 야구 홍콩전이 있다는데 한국 시간보다 한 시간 빨리 열린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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