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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문난 잔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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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5-08 00:00 조회3,8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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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뜻이 있는 말이 아닙니다.
20대 중반부터 여성들 가운데서 일하다 보니
 주위에서 얼마나 좋겠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고,
말이나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통역계는 특히 여인천하입니다.
프리랜스 통역하는 남성이 서울에 1-2명 밖에 없거든요.

통번역 업계에서 많은 여성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은
 그 일이 여성의 적성에 더 맞고,
여성이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성비율이 지나치게 압도적이라
 여성들끼리 경쟁이 심해지는데
 남성이 관련 업무를 같이 해야
 음양의 조화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성 통번역사도 많이 나와
 조화로운 통역계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데
 현 추세라면 난망입니다.

그것때문에 통역사 준비를 망설일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곽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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