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Re][Re]안녕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미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07-28 00:00 조회2,146회 댓글0건

본문

리플을 달아주신거 감사합니다...내친김에 한번 더 물어볼려구요.

8월달부터 님이 이야기 하신것처럼 학원을 한번 다녀볼려구요..

근데 어디쪽을 다녀야할지 잘모르겠네요..물론 제가 하기 나름이기 하지만요.

공부하는 방법내지는 아니면 처음시작하는 사람에게 그래도 조금은 괜찮은

 추천하고 싶은곳이 있으신가? 해서요/./..

지금생각하고 있는 곳은 코리아해럴드하고 영어사랑학당..쪽을 알아보고있는데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비가 온다데요..




∴∴∴∴∴∴∴∴∴∴∴∴ 이광수님의 글 ∴∴∴∴∴∴∴∴∴∴∴∴
이미영님, 안녕하세요?

미영님의 글을 보니, 지친 수험생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어 학습자 마음이 다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영어가) 잘되는 날은 기분이 좋고, 한계를 느낄 때는
 깊은 슬픔과 좌절감 그리고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몰려옵니다.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지 알면서도, 영어학습법에 관한 서적을
 자꾸 뒤적입니다.

분명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래의 항목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어떻게 공부하는 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게 배우는 가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공부의 질과 효율을 배가 시킬 수 있습니다.
궁합이 잘 맞는 선생님 혹은 교수님을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2)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실력 좋은 파트너와 함께 공부를 하면,
첫째 마음의 위안되며, 지쳤을 때 힘이 되어줍니다. 둘째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약한지 빨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학원에서 가장 빠르고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3)저는 국내에서 영어공부하며, 국내에서 영어를 최상으로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였습니다. 실력이 된다면,
해외에 나가보는 것도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와 언어
 외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언어의 미묘한 차이, 어떤
 표현에 대한 외국인의 실제 반응, 감정, 그들의 생활방식, 등
 책으로 혹은 교실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외국인이 아닌 외국인은 분명
 다릅니다. 국내에서만 공부하면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해외 유학간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외로 중간에 포기하고 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굳은 결심만 한다면 보다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솔찍히 곽중철 교수님도 프랑스에서
 공부하셨고, 최정화 교수님도 국내파라고 하지만 분명 프랑스와
 영국에서 공부하셨으며, 이창수 교수님도 미국에서 유학했습니다.
임향옥 교수님은 어린 시절은 외국에서 보냈으며, 프랑스와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름있는 분들 대부분이
 이렇습니다. 외국에서 보다 좋은 것을 배워서, 모국의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소위, 애국적인 일이지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한국에서는 학력과 학교를 동일시 하기 때문에 학교를 따지며,
유학생을 선호합니다. 물론 실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력을
 학교, 학력과 동일시 하기때문에 실력이 아주 뛰어나지 못하면,
증명할 기회도 얻기 힘들지요.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면,
국내파라면 해외파와 자꾸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역대학원을 준비하는 데,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지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 다면, 학원에 다녀 보세요.
단 한달이라도 다니면, 대강이라도 감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통역사가 꿈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당장 결단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기세요.


∴∴∴∴∴∴∴∴∴∴∴∴ 이미영님의 글 ∴∴∴∴∴∴∴∴∴∴∴∴
통역대학원은 나에게는 꿈이다..라는 생각에 작년에 맘을 우선접어두고

 그래도 조금은 편안한 교육대학원에 진학을 하였습니다..예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것처럼(저번에 제가 게시판에 글을올렸을때 답하신거입니다)어디

 에 있다고 어디를 간다고 그사람의 언어능력이 향상이 갑자기 올라간다고 하

 는건 아니라는 이야기 말입니다..

어렵겠지만..다시 한번 시작을 해볼생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어올꺼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냐구요?

실제 토익이나 토플 기존의 하고 있던 시험들과도 다르고

 준비하는 방법도 많이 다를꺼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다니기도 하고 스터디도 하고 물론 자기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저는 영어에 관심이 있습니다...해보고 싶은데..실제 많이 어려울꺼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빠르면 다음학기에 휴학을 하고 시험준비를

 해볼생각입니다....이제 처음시작하려고 하는데..어떤식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어떤걸로 시작을 해야하고..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