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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4기 통대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3-11-18 00:00 조회3,7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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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외대 통대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지금 곽중철 교수님 홈피에 너무 많은 글이 올라와 있는데요...
일부 학원에 대해 많은 비난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입맛이 씁쓸합니다.

한가지 꼭 아셨으면 하는 사항이 있는데요...
어느 학원 나왔던지
 통대 들어 오시면 아무 차이도 없구요...
누구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답답한 심정은 이해 합니다만, 어느 학원 나왔는지가 학교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출신 학원이 중요하다면 학원은 전혀 다니지 않은 사람들 (매 해 3,4명씩 있습니다.)은 왕따 당하게요...

학원 끼리 파벌이 정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학원 선생님들은 크게 신경
 안쓰시는것 같은데 학원생들이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선생님들도 다소 힘들어 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학원은 대학원에 들어올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곳일 뿐입니다.

제가 알기로 서울에 있는 주요 통대 입시학원 네 곳 선생님들 모두
 제자들이 입학하기를 원하시지만, 입학을 위해 비정상적인 교수 방법을
 사용하는 분은 없습니다.

나름대로 중점사항이 다르다는 점은 오히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선택해서 메꿀 수 있는, 수강생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원 선생님들도 다 우리 선배님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입학만을 위해
 영어 교육을 팽겨치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한,
모든 학원 선생님이 많은 존경을 받고 있지요...^^)

다시 말씀드리면,

통대에서 학원에 따라 친구를 나누는 일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 문화 자체가 없구요, 실력있는 사람에게 스터디 하자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저 통대는 실력이 모두 말해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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