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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외대를 사랑하는 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11-26 00:00 조회2,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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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곽교수님.
저는 외대에 입학해서 곽교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싶은 준비생인데
 올해도 실패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처음엔 제 실력이 미진하니 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해 응시할 때는 실력은 향상되었습니다만
 첫 해와는 달리 부담감이 상당하더군요.
그 짓누르는 부담감때문에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통역에는 연습이 없다, 그 긴장감과 부담감을 이기는 것도 실력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 말이 2차시험에서라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1차시험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0MR 카드를 잘못 작성하지나 않을까 ? 한 개 밀려 쓰지나 않을까? 게다가
 어떤 반은 너그러운 감독관을 만나 시험지 미리 봐서 10분 벌고 들어갑니다
.
그 모든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득도의 경지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모든 실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절대적인 실력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모든 운을 따돌릴 수 있는 합격의 운명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곽교수님,
제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이러한 실력외 변수들이 개입할 여지를 줄여주십시오.
OMR 카드작성에 따른 문제점을 줄일 수있는 방법(5분이하로 남으면 안바꿔줌)
그것이 여의치않다면 차라리 주관식으로 전환하는 방법
 그리고 공정한 조건하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점
 또 이러한 변수들을 감안하여 3배수를 뽑는방법
 아울러 1차합격의 커트라인을 공개하는 방법
 각 개인의 점수를 본인에게 공개하는 방법...등등을 고려해 주십시오
.
이러한 변화들이 있을 때
 많은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실력배양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한 제도를 도입하여, 적절한 인재를 발굴하여
 더욱 힘차게 뻗어나가는 외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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