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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다 핑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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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축하드려요.지나가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3-11-15 00:00 조회2,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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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
저도 작년에 탈락의 쓴잔을 맛봤을때 님들과 같은 글을 이곳저곳에다 올렸지요..

하지만...합격하고 나니 너무도 적절한 시험문제가 아닐수 없더군요..

님들도 붙었다면 말이 달라졌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답글

 축하드려요.
하지만
 뒷 웃음은 왠지 보기 안좋습니다.
실력이전에 우선
 큰 사람이 되십시오.

함께 해온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세요.
그렇게 쉽게 그런 글을 올리시다니 조금 경솔하신건 아닐까요?
합격하신 분이 이런 글을 올리니 더욱 씁쓸할 뿐입니다.

작년에 그런 글을 올리셨던 분이군요. ^^

올해 이곳에 글을 올리시는분들이 내년에 합격했을때
 님처럼 안변하길 바랄뿐입니다.

부디 겸손한 통역사가 되세요.

말씀드리지만...
이곳에 올리는 사람들이 이 어려운 공부를 하면서...
본인보다는 주변에 잘하는 사람들이 아쉽게도
(2차보다 어려운)1차에 낙방하는 모습을 보고 올리는 글도 많다는 걸 봐 주십시오.

핑계가 아니라...
열심히 해서 실력이 있을땐
 일차도 이차도 너끈하다는 안도감을 가질수 있음 하는 (어쩌면 불가능한)
바램섞인 푸념이란걸 봐 주십시오.

올해 합격생 명단을 보니
 그래도 몇수 몇수 몇수에 걸쳐 포기하지 않고 응시하다.
2차에 합격한 사람도 보이네요.
그분은 적어도 학원가에서 바라볼때
2년전이나 작년이나 올해나 합격하실 분이었습니다.
일차에 계속 떨어져서 그렇죠.
아마 그분은 님과같은 말 안하실겁니다.
우리들의 심정을 알테니깐요.


예비 통대생님.
맨밑에 하고 싶은말이 한마디 더 있어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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