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과를 보고 좀 실망이 되네요. 전 이번 시험으로 3번 연속 일차만 합격하고 마네요. 이번엔 좀 기대를 했었는데 제실력이 부족했었던거 같습니다. 교수님께 좀 어려운 충고를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전 토요일에 거의 오후 8시가 다 되서 시험을 치뤘는데요. 유엔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영한 통역과 한국의 노령화 사회에 대한 한영 통역이 문제였습니다. 전 키크고 안경 쓰고 긴 생머리의 여학생이었구요. 이렇게 말하면 절 기억하실런지 워낙 학생들을 많이 채점하셔서요. 제가 문의 하는 바는 제가 이분야에 소질이 없는 사람인지. 그냥 이번을 끝으로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그냥 있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교수님은 이분야의 대가이시니 한번 보시면 아시리라 생각이 되서 문의드립니다.
해도 안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요. 혹시 기억나시면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