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통대에 합격했는지 아니면 떨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이중현님이 쓴 내용은 통대입시 학원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물론 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고 합격한 학생도 있을테고 위에 언급되지 않은

 학원에 다닌 분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외대 통대합격생은 위 2학원에서

 배출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의 반반의 비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통대 합격생을 보면 s학원이 자랑하듯 합격생의 60%가 (e 학원과의

 중복된 학생을 빼더라도 50%) 이 학원 출신입니다. 매달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객관식 문제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 이 학원의 주요 전략입니다,.

하지만 e 학원은 문제 풀이는 거의 하지 않은 채 실력향상을 최우선으로

 목표를 두고 통역 연습에 치중했습니다. 그 결과는 이번 합격생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과연 외대 시험이 진정한 실력자를 가려내는 시험인지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