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과에 가서 고사성어만 죽자고 하던가 소설작법 시작법 이런 필수과목들에 치여서 학점만 나쁘게 따고 시간 낭비를 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네요.
국문학과 중에서도 현대어...그 중에서도 문체론을 공부하세요.

다른 길은요
 신문방송학과에 가서 여론조작론을 전공하든지
 아니면
 심리학과에 가셔서 언어심리학을 공부하셔도 좋겠지요.

그런데 영어 통역사가 되려면 그런 잡다한 데 시간 낭비할 시간이 없으실텐데...
영어만 욜라 열심히 해도 시간이 모자라실텐데....
뭔가 확실히 뿌리부터 삽질하시려는 완벽주의신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은 통역보다 번역이 더 적성에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