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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의 서커스 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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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09-03 00:00 조회2,6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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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얼마 전, 케이블tv에서 통역사가 증권관련 뉴스를
 동시통역하였다. 숨을 껄덕이며, 간신히, 빼먹으며
 통역하였다. 불쌍한 생각이 앞섰다. 수 많은 회사명,
그리고 등락을 나타내는 숫자--의미 없는 통역이였다.

 (2)지금은 케이블tv에서 CNN뉴스는 중단되었다.
중단하기 전에 통역을 입힌 녹화방송을 하였다.
글쎄, 내가 돈내고 본 이유는 원어(영어)로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국어로 뉴스를 듣고 싶었다면, 지상파
 방송을 시청했을 거다. 방송통역하는 이유가 어떻든,
시청자는 싫어한다. 다행히 CNN방송은 중단되었다.

 (3) CNN대신 BBC International이 방송되었다.
허가없이 BBC방송을 중계했기 때문에 몇주 전
 방송이 일시 중단되었다. 이제 케이블tv에서 영어뉴스를
 들을 수 없다. BBC방송이 다시 중계된다면, CNN처럼
 통역을 입히는 작업을 안했으면 한다.

 (4)그리고 교육방송에서 출연하는 외국인들 중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 데, 왜 고용하는 지 모르겠다.
 [한국 사람들의 영어는 왜 그 모양이냐?
한국 사람들은 왜 어려운 단어를 쓸데없이 쓰나?
Speak of devil이라고 한국인이 말하면, 나는 그런 표현
 처음 들어본다. 쓰지 말아라! 등등]
한국인,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의 출현은 중단
 시켜야한다. 중복 출현 시키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자격과 조건을 갖춘 사람을 고용해야한다.

 (5)마지막으로 통역대학원에 대한 문의사항이다.
BK21사업으로 축구용어사전을 만들어 출판했고,
온라인용어사전을 구축 중이다. BK21에서 지원한
 자금은 국민의 세금이다. 그런데 비싼 가격의 축구용어사전의
 수익금은 어디로 가는 걸까? 왜 온라인용어사전은
 한국외국어대학교학생만 이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통역대학원을 졸업해도 석사학위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석사과정을 다른 학교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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