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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특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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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3-09-26 00:00 조회2,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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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약간 지루했지만 도움이 됐다고 자평한다.
사실 북한이 왜 우라늄 놔두고 왜 플루토늄가지고
 삽질하나 싶었는데
 김태우 박사가 입담좋게 한방에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또한 브라질이 삼바랑 주지수외에 자랑할게 많은 나라라는
 사실도 기어코 알아버리고 말았다.

근데 한가지 유감이라면,
두분 다 외교문제나 국방 파병문제와 관련해
 현 정부를 삐딱하게 본다는 인상을 받았다.
두분 다 사실무근, 증거要 그러면
 모, 나도 할 말 없다.

참여정부...외교성과...잘못한 게 뭐 있나 싶다.
6자회담도 성사시키고(이거 방중후에 나온거다)
파병문제도...약간의 배짱과 호기 부리면서...
뭐 이러면서 줄것 주면서 받을것 확실히 챙기는게 외교아닌가.

자주국방, 이보다 조용하게 어떻게 챙기나?
광복절 빼고 대통령이 이말 한 적 없는거 같다.
국방예산을 그렇게나 증액했는데
 그냥 입 쓰윽 닥고
 암말 안하면 좋아할 사람도 없을거 같다.
지금와서 벤구리온이나 네루같이
 조용한 자주국방을 꿈꿀 수는 없지, 아마.

어제 TV 토론보다가....
나라가 나 모르게 망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
오페라 공연부터 신당문제까지 나라꼴이 말이 아니란다.

아직 나라 망하지 않았고
 정부 뭐 그런대로 열씨미 하는거 같다.
경기 안좋으면
 루빈이나 서머스가 와도 경제는 살아나지 않는다.
우덜 좀 느긋하게 기다렸음 좋겠다.
정부 양반들...
어리숙하게 보이지만(사실 미운털이 박히면 아무리 잘해도 멍청하게 보인다)
아마추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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