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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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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oil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1-11-04 00:00 조회2,5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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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시험본 수험생입니다..

뭐, 시험이 어쨌다 저쨌다 하려고 들어온건 아니구요
 일단 큰 고비 하나를 넘기고 나니
 예전에 책에 교수님 공부하실때 겪었던 어려움을
 써놓으신 글이 생각나서요.

사실 저도 시험이 좀 어려웠습니다.
아직 갈길이 먼것 같기도 하고요. 다른 곳에 들러보니
 어제 많은 수험생들이 실망감에 거리를 헤매거나
 아마 술을 한잔씩 기울인 모양입니다.
웃음이 납니다..(이해와 공감의 웃음..)
하지만 예전 시험보다는 내용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은 듭니다.

일단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사실 저도
2차 준비가 손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
다시 힘을 내서 시작해야겠습니다..

교수님도 힘들게 공부하셨으니 이곳에 하소연하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너그럽게 받아주세요..
이 길을 걷지 않은 그 누가 우리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해 주겠습니까?

친절한 답변해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리구요.
날씨 추운데 건강하시구요.
제발 토요일날 뵈올 수 있기를 바라면서
 수험생이 글을 올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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