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라면
 과거나 현재나 막강한 학과입니다.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나 들어오는 학생들이나 모두
 뛰어난 실력들이시지요.

그런데 이번에 영어영문학과가 글쎄 외국어학부에 편입통합되었다지 뭡니까?

왜냐구요?

이제 학생들이 단순히 영어만을 하기 위해서 영어영문과를 가는 시대는 끝이 났다는 겁니다.

통역 + 영어 = 통역학과
 국제외교 + 영어 = 국제관계학과
 정치 + 영어 = 국제정치학과
 법학 + 영어 = 국제변호사
 회계학 + 영어 = AICPA

등등.....뭔가 한 가지 재주는 더 해야 영어잘하는 사람이 빛을 본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제임스조이스를 읽네
 베오울프를 통독하네...하는 영문학과는
 정말 문학만을 공부하는 인문학부로 변화한 것입니다.

판단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