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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교수님 마음 잡고 다시 시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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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4-25 00:00 조회3,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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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역사에게는 종합적인 분석력과 이해력이 중요하다는데 과연 저에게 그 자질이 얼마나 있는지 자신이 없거든요----답) 첨부터 종합적 분석력과 이해력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수많은 좌절을 겪지 않고 통역사가 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심지어 통대 교수 중에도 통대 입학 전 <당신은 모국어가 없으므로 절대 통역사가 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있답니다.

2. 하지만 그 자질도 노력다운 노력을 한후에야 판단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금은 위험한 저만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직은 통역대학원 입시생들이 공부하는것 만큼의 노력도 하지 않은것 같거든요----답) 통대 들어와서도 1년 이상 지나야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3. 무엇보다 정신 건강을 지키세요. 다른 동물에 없는 인간의 기본 자질인 <말> 때문에 좌절하면 정신 건강이 위협받습니다. 통역을 포기하더라도 건강한 정신으로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통역>때문에 불행한 인생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곽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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