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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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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깜찍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6-25 00:00 조회3,6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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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에 두어번 글을 올렷던 통대 준비생입니다.
요즘은 기분이 많이 우울하네요.
아니 금년들어 계속 재수없는 일만 따라다니고...
어제 김선일씨 살해소식을 접하고 많이 우울했어요.
통대 등록금을 벌기위해 이라크에 돈벌러갔다가 그만..
사실 저도 현재 직장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입장이라.
왠지 남얘기 같지 않고, 평상시에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부러웠거든요.
사실 통대 등록금이 비싸긴 비싼 편이죠.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하고나서 하빠리가 되지 않는 이상
 그 대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모두들 통대들어가려고 기를 쓰는 거겠죠.

그냥 기분이 그렇네요.
뭐 제글에 리플 안다셔도 괜찮습니다.
그냥 ..
우울하네요.

안녕히 계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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