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현장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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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와대 본관 앞뜰에서 열린 케냐 대통령 방한 환영식
정상들은 단상에서 환영사와 답사를 읽고 통역관은 단 아래 세워진 마이크로 통역을 한다.
케냐 대통령의 불어 연설은 사전에 필자에 전달 되었으나 실제 연설 시에는 약간 내용 변경이 있었다.
전통 군악대가 음악을 연주하는 들뜬 분위기에는 목소리가 확고해야하므로 연습할 때도 서서 아랫 배에 힘을 주고 큰 소리를 내보아야 한다.
서서 하게 될 통역은 일어서서 연습해 두어야 한다.
또 대통령의 원고에 끊어 읽을 곳에 표시를 해드려 대통령과 순차통역의 호흡을 맞춰야 한다. 그러나 대통령이 끊을 곳을 이어버린다면 통역도 그에 맞춰야 한다. 사전에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고 해도 항상 돌발사태는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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