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환담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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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옥숙 여사와 바바라 부시 여사의 백악관 환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영부인도 국력에 따라 서열이 매겨진다. 그러나 바바라 부시 여사는 정말 시골 아낙네 같은 성격에 전혀 꾸밈이 없었다.
세계 최고의 강국을 찾은 작은 나라 한국의 영부인이 긴장하지 않도록 보통 살림사는 주부같은 얘기를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지 며칠 만에 바바라 부시 여사는 통역해주어 고맙다는 편지를 자필 사인과 함께 필자에게 보내주어 퍽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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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철님의 댓글
곽중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ㆍ미 퍼스트 레이디간 단독 오찬은 1989년 노태우 전 대통령 방미 당시 김옥숙 여사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인 바버라 부시 여사 간 오찬 이후 30여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월 취임한 이후 멜라니아 여사가 미국을 방문한 정상의 부인과 단독으로 오찬이나 만찬을 한 것은 김 여사를 포함해 8차례에 불과하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트럼프 말에 고개 끄덕끄덕···"文보다 김정숙 먼저 인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