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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통역

복지시설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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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7.gif 사진: 노인복지시설 방문 통역 an7.gif


 

 

국가 정상의 방문 중 영부인은 병원이나 유치원을 방문하는 일정이 관례이다. 출국 전에 영부인이 방문할 장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나오지만 통역인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현장에서 임기응변을 많이 해야한다. 복지 시설이란 것 자체가 정형적인 부분이 적고 환자나 수용자들이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위로하면서 병세를 물어보고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 인류 공통의 동심으로 잠깐 돌아간다. 감정이 그대로 전달된 생생한 통역이 빛이 나는 순간이다.

방문이 끝나면 영부인이 준비한 간단한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가 있거나 불우 시설에는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한다. 역시 따뜻하면서 품위있는 단어와 표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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