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회장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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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을 바친 서울 올림픽이 끝나고 청와대로 가기 전 나는 지금은 없어진, 미수교국들과의 경협을 위해 창설된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의 초대 홍보실장을 역임했다. 1990년 경 어느 호텔에서 열린 국제경제인 모임에 나타난 정주영 씨를 잠깐 통역했다. 초등학교 졸업 학력의 그였지만 영어는 눈치로 거의 다 알아듣는 듯 했고 통역이 정확한가를 챙기는 눈치였다. 격식이 없는 그는 유창한 통역보다 특히 숫자가 틀리지 않는 정확한 통역을 원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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