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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앨범

벡스코 미디어지원국에서 데스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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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1일 부산에서 열린 월드컵 본선 최종 조 추첨 행사의 미디어 취재를 지원하는 통역을 위해 11명의 통역대학원 남자 후배들과 부산으로 내려갔다. 새마을 열차를 타고 가 해운대 한국 콘도에 투숙했고, 행사장인 부산 국제전시회장(BEXCO)의 미디어 지원 센터에서 일했다. 식사는 주로 행사장 지하실의 직원식당에서 했고, 나는 FIFA 회장단의 기자회견을 2회 동시통역했다. 서울에서 운반된 통역 부스가 작아 통역사들이 우리에 갇힌 원숭이처럼 보인다. 특히 덩치가 큰 필자는 더욱 그렇다.

행사가 끝날 즈음 찍은 단체 기념 사진은 앞으로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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