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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올 해 통대시험 응시한 수험생입니다. > 게시판 글쓰기가 회원제로 바뀐 탓인지 아니면 아직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지 않아서인지 > 교수님 홈페이지가 아직은 조용하네요. > 1차 시험 주관 방식에 관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 > 1. 수헙실마다 감독관들의 수험 관리 방식이 일관성이 없습니다. > 예컨데 제가 시험을 본 402호실의 경우 파지 확인을 제외하곤 시험지를 > 시험전에 감독관들이 일절 보지 못 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교실의 경우 시험지 배포 후 시험 지를 보는 것을 감독관들이 개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공정한 시험의 원칙에 위배됩니다. > > 2. 감독관이 시험 시간 중 핸드폰 통화를 위해 교실 밖으로 나가시더군요. > 심지어 리스닝 지문이 나오는데 밖에 나갔다가 다시 교실로 들어오셨습니다. > 제가 바로 문 앞에 앉았기 떄문에 다른 학생들보다 이것을 민감하게 받아들였을 수 있습니다. > 그렇다손 치더라도 외대에서 어떤 분들이 통대 시험 감독관으로 들어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는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배려하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당국에서는 감독관들 역시 핸드폰을 끄고 수험 감독을 하도록 당부해 주셨으면 합니다. > > 3. 위의 글과 비슷하지만 감독관들이 시험 전에 들어오셔서 시험지 나누어 주시고 수험생들이 핸드폰을 전원을 끈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일 부 시험장에서 리스닝 시험 중에 수험생 핸드폰이 울려 안 그래도 예민한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되었다고 합니다. > > 시험 자체에 관해서 제가 왈가불가할 입장이 아니지만 위의 사항은 충분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가합니다. > 사실 예전에도 감독관의 시험 감독 태도에 대해 수험생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 시험은 또 1년 후의 일이긴 하지만 내년에 적어도 수험생들이 시험 그 자체 외에 다른 일로 수험장에서 속상하는 일이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 > 감사합니다. > > > > > > > > > > > 곽중철 (2004-11-16 16:55:07) > > [기자의 눈/홍성철]시험감독 때문에 수능 망칠수도… > >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뒤 “감독교사 때문에 시험을 망쳤다”고 불만을 털어놓는 수험생이 적잖다. 감독교사들이 무심코 하는 말이나 행동에 신경이 쓰여 시험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 > 시험을 잘못 치른 것을 변명하기 위한 ‘남 탓’으로 들릴 수도 있다. > > > 하지만 대학입시를 치러 본 사람이라면 이들의 하소연에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극도로 긴장한 상황에서는 조그마한 일에도 영향을 받아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례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 > > 수험생에게 수능은 앞날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수험생의 긴장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사소한 것에도 방해를 받을 수 있다. 감독교사의 향수 냄새가 거슬려 시험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수험생이 있을 정도다. > > > 수험생이 감독교사의 말이나 행동에 신경이 거슬려 실수라도 하면 정말 큰일이다. 한 문제 차로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 > > 수험생의 집중을 방해하는 감독교사들의 행태는 다양하다. 여자 교사가 하이힐을 신고 또각또각 소리 내며 시험장을 쉴 새 없이 걸어 다니는 경우도 있고, 감독교사가 휴대전화를 꺼 놓지 않아 수시로 전화벨이 울리기도 한다. 듣기평가 시간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 > > 결시자의 책상에 앉아 수험생이 문제를 푸는 것을 유심히 들여다보거나 수험생에게 불필요한 지적을 하는 등 신경을 자극하는 감독교사도 있다. 무료함을 달래려고 시험시간 내내 동료 감독교사와 잡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 > 수능 감독교사는 바로 중고교의 현직 교사들이다. 직접 가르친 제자가 아니더라도 일부러 시험을 방해하려는 교사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무심함이다. > > > 17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서는 ‘감독교사 때문에 시험에 방해를 받았다’는 수험생이 한 명도 나오지 않도록 감독교사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고 싶다. > > > 홍성철 교육생활팀 sungchul@donga.com > > 곽중철---써주신 내용을 통대 교학과와 외대 입학처에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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