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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늘은 남자 축구 16강전 북한 대 베트남 경기 후 회견을 통역하러 갔습니다. > > 도착하니 북한이 이긴 1:0으로 전반이 끝나고 곧 후반전을 보기 시작했는데 > 두 팀 모두 동네 축구를 하고 있어 저런 북한이 어떻게 남한을 1:0으로 이겼을까? > 밀집 수비로 득점을 막았구나 생각하다 보니 마지막에 페널티 킥을 얻어 2:0으로 끝났습니다. > 그 때까지는 전반에서 베트남이 두 장의 레드 카드로 2명이 퇴장했음을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 들리는 건 모두 중국말 뿐이고 아무도 귀띰해 주지 않았으니까요. > > 회견이 시작돼 먼저 들어온 브라질 사람인 베트남 감독이 대뜸 "우리는 편파 판정으로 9:11로 싸웠다"고 불평하는 말을 듣고 서야 아, 전반전에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하고 부랴부랴 통역에 대비했지요. > 통역사는 경기 전체를 다 보고 통역에 임해야함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 > 늦게 들어온 북한 감독이 북한 용어로 자기 방어를 하는 말은 겨우 이해하고 통역했지만 > 미국 기자의 질문에 나온 '레드 카드'란 영어를 그가 못 알아들어 황당했습니다. > 내 통역을 못 알아듣고 그를 따라 와 기자석에 앉아있던 감시인(?)이 > "두 번째 퇴장명령에 대한 질문"이라는 말을 듣고 서야 그는 답변을 했답니다. > > 나이 든 저도 어려운데 어린 제자 통역사들은 앞으로 어떻게 북한 인사들의 통역을 할 수 있을까 > 염려가 되었습니다. 물론 뭐든 빨리 따라잡는 신세대를 두고 괜히 하는 걱정이겠지만... > > > > > > > > > > 곽중철 (2011-01-11 09:59:20) > > [아시안컵]“北통역관은 문지기” AP통신 기자회견 질타 (펌) > 2011.1.11 > > 2011아시안컵에 나선 북한추구대표팀의 통역관에 대한 혹평이 제기됐다. > > AP통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북한 기자회견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 통역관이 '문지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했다. > >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 통역관은 조동섭 감독(51)에게 이어진 질문에 대부분 짧게 답하거나, 답변을 거부하는 태도를 취했다. > > 또한,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을 마친 김정훈 전 감독 및 선수단에 대한 북한 측의 조치에 대한 질문에는 일절 함구했다. > > 이 통역관은 취재진을 향해 "조선(북한)에 대한 제재조치 또는 체제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 > AP통신은 "조 감독 역시 조별리그 전망 및 대회 목표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 짧게 답하면서 기자회견을 서둘러 마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고 꼬집었다. > > 【서울=뉴시스】 > > > > > 곽중철 (2011-01-11 10:06:24) > > Jan 10, 2:41 PM EST > North Korean translator is gatekeeper at Asian Cup > AP Photo/Marcio Jose Sanchez > DOHA, Qatar (AP) -- North Korea's national team is refusing to talk about its country or regime while at the Asian Cup. > > The team's translator batted away questions Monday on conditions in the country with a curt "come, visit North Korea" and refused to allow the team's coach Jo Tong Sop to answer. Other off-limits areas included a question about reports of players being sent to a labor camp after its 2010 World Cup failures. > > Even Jo responded to a question about possibly facing South Korea in the knockout stage with a gruff insistence that he would only discuss its next opponent, the United Arab Emirates. > > Jo dismissed suggestions that the country was closed off, saying he watched occasional Premier League and Bundesliga matches. > > © 2011 The Associated Press.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Learn more about our Privacy Policy and Terms of U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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